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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5월은 가정의 달이라
돈 나갈 곳이 참 많죠
저도 참 힘든 달 같습니다
특히 어린이날이 되면 사랑하는
조카를 위해 무엇을 해줄까 참 많은
고민을 하는데요
저희 조카는 상당히 까다로운 분이시라
만족시키기가 어렵더군요
올해는 초등학생 5학년이 되는 조카를
위해 아마존에서 미술 세트를 구매해 봤습니다
미제입니다...
실은 제가 갖고 싶었지요
색연필 크레파스 물감 크레용이 한번에
들어있어요
무엇보다 박스가 고급져보임
고학년이 쓰기에 조금 유치해보이겠지만
여러 재료를 써 보는 것도 미술교육에
필요할 것이라 저 혼자 생각해봅니다
선물을 들고 가니 이미 조카는 눈치를 챈 듯
뭐냐고 묻더군요
"넌 이제 5학년이니까 어린이 아니다"라고
하니 자기는 아직 어린이라네요
그래서 줬습니다 선물
바로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고 흡족했습죠
그래서 조카의 어릴적 모습을 그려줬습니다
못 생겼다고 싫어하더군요.. 이렇게 생겼는데.. 내눈에는 귀엽기만한데...
어쨌든 선물자체는 맘에 들어하는듯 하여
다행이었습니다
요건 재작년에 준 어린이날 선물인데
같이 갖고 놀다가 한 컷..
생각해보니 얘 참 많이 컸고
난 참 많이 늙었네요.. 끝
* 광고 목적이 아니기에 따로 사이트와 가격은 올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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