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무실에는 여러 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풍란, 스파트필룸, 호야, 등등 한 해 가 지나고 나니 화분도 작아지고 이끼에 키운 토피어리도 너무 크게 자라 분갈이를 해줘야 할 상황이 벌어지고 만 것입니다. 원래 전 후 사진을 찍었어야 하나 인턴에게 준비시키고 나갔다 오니 이미 우리 인턴님께서 모든 걸 헤집어 놓으신 뒤였습니다...... 이 XX..... 귀여운 나의 기린 풍란.... 뿌리가 아주 무섭게 내리고 있어..... 곰같지만 강아지.. 마지막은 나의 곰돌이 호야가 너무 많이 자라서 이제 혼자 버티지 못하게 된 몸 이제는 집이 너무 좁아져 버렸지... 얘는 아예 고개를 들지 못할 지경 뭐 어찌되었든 작업과정 사진은 인턴님 덕분에 3분의 1이하로 축소... 2년 이상 함께한 스파투필룸은 3뿌리로 나..